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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베이비부머 경기스쿨 교육생 모집...중ㆍ장년의 새로운 도전

입력 2024.04.15 07:47
수정 2024.04.15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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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ㆍ마케팅 전문직무, 디지털 전환지원, 취ㆍ창업 유망 전직교육 등 3개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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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사진제공 - 경기도청사 전경

     

    [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중ㆍ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베이비부머 경기스쿨’ 상반기 교육생을 오는 5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베이비부머 경기스쿨은 지난해 ‘경기도생활기술학교’ 에서 사업명을 바꾼 것으로, 자격증 취득 교육의 한계에서 벗어나 취ㆍ창업 유망 직무교육과 일경험 제공 등 재취업을 지원하는 교육과정으로 개편했다.

     

    또한, 상반기에는 용인예술과학대학교 (경기남ㆍ북부), 성결대학교 (경기서부), 미가형제직업전문학교 (경기동부) 에서 유통ㆍ물류 전문가, 드론마스터, 시니어 광고패션모델 등 13개 교육과정에 310명을 모집한다.

     

    아울러, 직무교육 외에도 다양한 일경험 및 사회공헌활동, 일자리 연계 등 사후관리를 지속하고, 동아리 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경기도에 거주하는 중ㆍ장년층 (40~64세) 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경기도 평생학습포털에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덧붙여, 올해는 야간 및 주말과정 운영을 통해 퇴직예정자 등 직장인에게도 지원을 확대한다.

     

    이 밖에, 교육과정 및 일정, 선발요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평생학습포털과 과정별 교육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남경아 도 베이비부머기회과장은 “중ㆍ장년 세대는 그동안 맺어 온 학연ㆍ지연의 관계보다 새로운 학습과 경험을 통해 새로운 관계를 맺는 것이 중요하다” 며 “베이비부머 경기스쿨 운영을 통해 중ㆍ장년 세대가 새로운 학습과 경험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베이비부머 경기스쿨 (옛 경기도생활기술학교) 은 2017년 최초 운영 이후 그동안 86개 교육기관, 7,255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5,077명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1,265명이 취ㆍ창업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