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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웰빙 축제 새 전형'...모악산 웰니스 성황

입력 2024.04.14 15:34
수정 2024.04.1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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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발 걷기, 숲크닉, 열기구 탑승까지 차별화 프로그램 눈길
    완주군 사진제공 - 유희태 군수가 완주 모악산 웰니스 축제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jpg
    완주군 사진제공 - 유희태 군수가 완주 모악산 웰니스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완주=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는 건강ㆍ치유ㆍ행복을 주제로 열린 제2회 완주군 모악산 웰니스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어제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늘 (14일) 까지 모악산 일원에서 열린 완주군 모악산 웰니스 축제는 ‘올해도 건강해! 여기서 치유해! 앞으로 행복해!’ 라는 슬로건 아래 봄햇살 같은 따스함을 선사했다.

     

    또한, 개막식부터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맑은 징소리가 축제장을 울리고, 이어서 펼쳐진 웰니스 콘서트는 다른 지역 축제장에서는 보기 힘든 뮤지컬 형태로 공연이 진행돼 큰 관심을 받았다.

     

    아울러, 기획 프로그램으로 열린 박동창 맨발걷기운동본부 회장과 함께하는 모악산 맨발산행 프로그램도 호평을 얻었다.

     

    맨발 산행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여러 맨발 걷기 명소를 찾아 다녔지만 모악산 맨발 걷기는 처음 알게 됐다” 며 “계곡 물소리를 따라 올라가는 산행이 무척 좋았고, 기회가 있다면 또 방문하고 싶다” 고 전했다.

     

    더불어, 모악산 자락 소나무 숲을 활용한 숲크닉 프로그램과 저수지 경관을 내려다보는 전경 열기구 탑승 체험 등 모악산 일대 경관을 활용한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끌었다.

     

    이 밖에, 모악산 웰니스축제는 건강, 치유 중심의 주제성을 지키며, 다른 축제와 차별화를 두고 지역의 특성을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얻어냈다.

     

    유희태 군수는 “이번 모악산 웰니스 축제가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응원하는 치유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완주군의 다양한 지역적 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특색있고 매력적인 축제문화를 만들어 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