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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해양레저 축제의 장...부산국제보트쇼 개최

입력 2024.04.14 14:57
수정 2024.04.1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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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9일~21일, 부산 벡스코, 수영강에서 2024년 부산국제보트쇼 개최
    해양수산부 자료제공 - 2024년 부산국제보트쇼 포스터.jpg
    해양수산부 자료제공 - 2024년 부산국제보트쇼 포스터

     

    [세종=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벡스코와 수영강 해운대 리버크루즈 일원에서 ‘2024년 부산국제보트쇼’ 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산국제보트쇼는 국내 해양레저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양레포츠의 대중화를 위한 축제의 장으로, 지난 2014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다.

     

    특히, 2024년 부산국제보트쇼는 육상과 해상전시장 두 곳에서 각각 펼쳐진다.

     

    또한, 육상 전시장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 약 100개 사의 900여 개 부스로 구성되며, 요트ㆍ보트 엔진, 통신ㆍ안전설비 및 낚시용품 등 해양레저 활동에 필요한 여러 장비와 상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전시장 내 상담장과 각 부스에서는 국내 해양레저 전문기업 및 유럽, 미주, 중동 등 10개국 이상의 현지 바이어들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상담회’ 를 진행해 국내 레저 상품의 내수판매뿐만 아니라 해양레저산업 업계의 해외 시장 개척도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하는 국내 해양 분야 학술 전문가 포럼과, 코로나19 이후 해양레저관광 산업 전망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간담회도 진행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일반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실내ㆍ외 행사도 마련돼 있다.

     

    이 밖에, 벡스코 실내 전시장에서는 카약ㆍ보트 탑승, 실내 서핑 및 어린이 낚시, 파라코드 로프 (낙하산 줄) 를 활용한 팔찌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고, 수영강 해운대 리버크루즈 인근의 해상전시장에서는 벡스코 실내 전시장 스탬프 투어를 완료한 관람객이 무료로 요트를 탑승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올해로 10주기를 맞은 부산국제보트쇼는 우리나라 해양레저산업의 인지도와 기술 경쟁력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릴 수 있는 명실상부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며 “일반 국민 누구나 보고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 콘텐츠가 다양하게 마련돼 있으니, 많이 오셔서 보시고 체험행사 참여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부산국제보트쇼는 누리집을 통해 사전 등록 및 관람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시회 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