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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치유농업 이끌어갈 인재 20명 양성

입력 2024.04.14 09:16
수정 2024.04.1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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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농업기술센터,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 1기 수료식 개최
    인천시 사진제공 -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jpg
    인천시 사진제공 -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

     

    [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치유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실시한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 1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 1기 과정은 치유농업에 대한 이해와 치유농업 프로그램 및 치유농장 운영 역량을 강화해 치유농업 서비스를 표준화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교육이다.

     

    또한, 치유농장을 운영하거나 희망하는 농장주 2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 기초과정을 시작으로 올해 4월 심화과정까지 총 24회 150시간 동안 교육을 운영했다.

     

    아울러, 교육 내용은 농촌진흥청 지침에 따라 ▲치유농업 및 자원의 이해, ▲치유농업시설 준비 및 운영,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사업운영계획서 작성, ▲특수목적형 치유농업, ▲유관기관 실습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농촌진흥청 담당자ㆍ선진농장주ㆍ치유농업사ㆍ교수ㆍ유관기관 담당자 등 전문 강사가 강의해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

     

    이 밖에, 현재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 2기가 진행되고 있으며,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을 수료하면 2025년부터 농촌진흥청이 추진하는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제’ 을 신청할 자격을 받을 수 있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치유농업의 가치와 희망을 보시고 치유농업이라는 분야에 선구자가 돼 주신 1기 교육생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며 “2기 교육생분들도 치유농장을 운영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