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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냉동난자 사용 임신 시도 부부에 보조생식술 비용 최대 100만 원 지원

입력 2024.04.12 10:55
수정 2024.04.1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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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부 당 최대 2회 지원…주거지 관할 보건소 방문ㆍ신청
    수원특례시 사진제공 - 수원특례시청사 전경 2024-02.jpg
    수원특례시 사진제공 - 수원특례시청사 전경

     

    [수원=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수원특례시가 냉동난자를 사용해 임신을 시도하는 부부 (예비부부 포함) 에게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 은 난임 진단 전에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임신을 원하는 부부 (사실혼 포함) 들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 금액은 1회 당 최대 100만 원이며, 부부 당 최대 2회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지원 항목은 냉동난자 해동, 정자채취, 수정, 확인, 배아 해양ㆍ관찰, 배아이식, 시술 후 단계 검사비, 주사체 등이며,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방문 신청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냉동난자를 사용해 보조생식술을 받고자 하는 부부에게 일부 비용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것” 이며 “지원사업이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