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여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실직자 및 무급휴직자, 취업 취약계층 등을 위해 '희망근로 지원사업' 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희망근로 지원사업은 100명 고용을 목표로 하는 직접일자리 사업으로 오는 5월 31일부터 10월 29일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되며, 일자리 사업은 ▲백신 접종센터 지원 도우미,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진단검사 도우미, ▲공공청사 출입자 관리, ▲마을 생활방역 지원, ▲공공배달앱 가맹점 모집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참여 희망자는 사업별로 사업장 및 근무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시청 공고문을 참고해 희망하는 일자리를 신청하면 되고, 참여대상은 재산보유액 3억 원 미만의 만18세 이상 만75세 미만 여주시민으로 취업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자를 우선 선발하며, 그 외 배제사유가 없는 시민들도 신청 및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사업신청은 오늘 (20일) 부터 30일까지 거주지 읍ㆍ면ㆍ동 사무소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제출서류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지원팀 및 각 읍ㆍ면ㆍ동 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여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충격이 심화됨에 따라 지역경제가 위축된 상황에서 희망근로 등 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활기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