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전주대학교 의과학대학은 푸드테크 기업인 (주) 팥알과 미래 푸드테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협약을 체결한 (주) 팥알 (PAT.R) 은 효사랑메디컬그룹의 계열회사로 환자치료식 개발 및 제조하는 스타트업 회사며, 미래 환자치료식 개발을 위한 메디푸드와 푸드테크 산업 발전시키는 데 뜻을 모으며 성사됐다.
또한, 이번 협약은 대학과 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술과 인력 교류, 인력 양성, 인프라 공동 활용, 기술개발 및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협약식은 (주) 팥알의 대회의실에서 전주대 의과학대학 교수 및 (주) 팥알의 김정연 대표 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더불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푸드테크 산업의 발전을 위한 기술정보 및 학술 교류, 제품 연구개발 지원, 기능성 원료 개발, 특허 취득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덧붙여, 각 기관이 보유한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과 인적ㆍ물적 교류를 통해 산ㆍ학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 밖에, 산ㆍ학협력 세미나, 협의회, 기업 재직자 교육 및 졸업생 연계 취업 등을 포함해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다양한 산ㆍ학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한국푸드테크협의회 전북지회 회장인 이정상 교수 (전주대 식품영양학과) 는 “푸드테크와 관련한 연구와 기술 협력 등 양 기관이 힘을 모아 지역 특화 농생명 자원과 연계한 식품산업 발전을 도모하며 새로운 푸드테크를 접목해 식품 시장 저변확대에 이바지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산ㆍ학협력 협약을 통해 전주대학교와 (주) 팥알은 지역산업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푸드테크 산업의 혁신적인 발전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되며,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내 푸드테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