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 화성시지부는 근대음악가의 선구자인 홍난파 선생의 123주년 탄생 음악회가 오는 25일 화성시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관객과 함께 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아버지께 보내는 편지' 라는 부제와 함께 난파 탄생 123주년 기념음악회로 꾸며질 예정이다.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 회성시지부가 주최ㆍ주관하고 화성시가 후원하는 난파 탄생 123주년 기념음악회는 화성시소년소녀합창단, 화성펠리체여성합창단, 21C남성합창단, 화성시민합창단이 함께 참여하며 신정우, 강금구, 장원석, 김형걸이 지휘를 맡는다.
특히, 화성시음악협회 신사임 회장은 "미국에 생존해 계시는 홍난파 선생님의 따님이 어린시절부터 현재까지 아버지에게 느꼈던 80년의 감정을 편지에 고스란히 담아 각색해 '아버지께 보내는 편지' 란 부제로 부녀 간의 따스한 사랑이 스며든 공연을 기획했다" 며 "코로나19로 힘든 하루 하루를 보내고 계시는 모든 분께 우리 모두 함께 힘냅시다" 라는 의미가 있다" 고 말했다.
또한, 박영란 작곡자의 초연곡으로 '7중주를 위한 난파환타지' 를 화성심포니 (지휘 윤왕로) 가 연주하며 화성음협 회원인 4명의 성악가(신승아ㆍ윤영민ㆍ김주완ㆍ이진원)가 난파 동요 및 가곡을 편곡해 선을 보이는 뜻깊은 자리의 공연이 될거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근대음악가의 선구자인 홍난파 선생의 123주년 탄생 음악회에 화성음악협회 100여명의 회원들의 출연으로 따스하고 뜻깊은 공연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