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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기업투자유치지원위원회 출범

입력 2024.03.29 12:17
수정 2024.03.29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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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든다
    하남시, 기업투자유치지원위원회 출범…‘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든다.JPG
    하남시 사진제공 - 기업투자유치지원위원회

     

    [하남=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하남시가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업투자 유치에 관한 중요 시책 방향을 제시하는 ‘하남시 기업투자유치지원위원회’ 가 공식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하남시 기업투자유치지원위원회는 김교흥 하남시 부시장을 당연직 위원장으로, 총 16명의 민ㆍ관 기업투자유치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다.

     

    또한, 기업투자유치지원위원회는 ▲기업 투자유치 기본계획 수립 및 기업투자 유치에 관한 중요 시책, ▲투자 유치기업 선정 및 지원, ▲기업지원 및 육성시책, ▲기업 관련 단체 등의 재정적 지원, ▲우수기업 선정 및 투자유치 포상금 지급 등 심의ㆍ의결의 업무를 수행한다.

     

    아울러, 이날 출범식에서는 위촉식에 이어 제1회 정기회의를 열고 하남시 기업 투자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투자유치 정책, 인센티브 제도 등을 위원들과 공유했다.

     

    더불어, 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목표로 기업투자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덧붙여, 세부적으로 지난해 8월 하남시 기업 투자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하남시에 투자하는 기업에 시설투자비, 교육훈련비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재정 인센티브를 시행하고 있다.

     

    이 밖에, 기업유치센터를 신설해 각종 행정 처리에 있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실례로 광고업체인 성원애드피아의 경우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30일 이상 필요한 기업 이전 행정처리가 15일로 단축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시는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중견기업 서희건설과 PXG의 골프용품 생산ㆍ판매사인 카네ㆍ로저나인 R&D 센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유치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현재 시장은 “직주 근접의 자족도시 건설을 목표로 기업투자유치지원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며 “앞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다양한 정책적 아이디어로 우수한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