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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365일ㆍ24시간 연중무휴 운영

입력 2024.03.29 11:28
수정 2024.03.2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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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한 의료 서비스 지원 위한 병ㆍ의원 의료 업무 협약 체결
    이천시 사진제공 -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업무협약 체결식.jpg
    이천시 사진제공 -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업무협약 체결식

     

    [이천=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사회복지법인 웰컴복지재단) 는 오늘 (29일) 첫 운영 개시를 앞두고, 어제 (28일) 신속하고 안전한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해 관내 6개 의료기관과 업무협약 (MOU) 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를 이용 중인 아동이 센터 내에서 갑작스런 사고나 질병으로 치료가 필요할 경우 사전에 부모 동의를 얻어 부모 대신 의료기관으로 이송해 안전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협약했다.

     

    특히, 이번 의료협약을 맺은 이천시 관내 병ㆍ의원으로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관고동), 바른병원 (중리동), 2개의 병원과 드림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 (창전동), 명소아과의원 (부발읍), 한&김소아청소년과 (부발읍), 박소아청소년과의원 (장호원) 의원급 4개소로 총 6개소다.

     

    또한,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사업은 이천시가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아이돌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자 돌봄이 필요한 부모들에게 양육 부담을 해소하고자 0세~12세 아동을 대상으로 365일 24시간 연중무휴 운영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틈새 돌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지수 24시간 아이돌봄센터장은 “관내 의료협약 병ㆍ의원들과 소통과 협력을 통해 책임 돌봄 실현에 직접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됐다” 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도시를 만들어 나가면서 이천시 저출산을 극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