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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 6곳 추가 선정

입력 2024.03.29 07:00
수정 2024.03.29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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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8일 '2024년 2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 결과 신속통합기획 대상지 6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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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자료제공 -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대상지 위치도

     

    [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는 어제 (28일), 2024년 제2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후보지 6곳을 선정했으며,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는 이번에 선정된 구역을 포함해 총 63곳이 됐다고 29일 밝혔다.

     

    선정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대상지는 노후도 및 반지하주택 비율 등 기반시설이 열악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으로, ▲도봉구 쌍문동 81일대, ▲강북구 미아동 345-1일대, ▲관악구 신림동419일대는 주민동의율이 높고 반지하 주택비율이 높아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구역이다.

     

    또한, ▲동대문구 장안동 134-15일대, ▲양천구 신월5동 72일대도 구역 내 반지하 주택비율이 높은 구역으로, 인근 공공재개발사업 및 아파트단지 등과 함께 기반시설 연계가 가능할 것으로 검토됐다.

     

    아울러, ▲성북구 정릉동 898-16일대는 열악한 저층 노후 불량주택 밀집지역으로 우리시 경관지구 높이규제 완화계획과 함께 산자락 저층주택가의 주거단지계획 등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으로 검토돼 선정됐다.

     

    서울시 자료제공 - 제2차 주택재개발 후보지 선정결과.jpg
    서울시 자료제공 - 2024년 제2차 주택재개발 후보지 선정결과

     

    더불어, 후보지로 선정된 구역은 금년 상반기부터 정비계획 및 신통기획 수립용역을 착수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해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재개발 후보지 투기방지대책에 따라 금회 선정된 신통기획 재개발구역은 ‘권리산정기준일’ 이 ‘자치구청장 후보지 추천일’ 로 적용되며, 향후 토지거래허가구역 및 건축허가제한구역도 지정 계획이다.

     

    한병용 시 주택정책실장은 “선정된 후보지는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으로, 재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양질의 주택을 공급해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