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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제3기 총괄건축가 및 공공건축가 출범

입력 2024.03.28 13:56
수정 2024.03.2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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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기 총괄건축가로 전주대 건축학과 김준영 교수 위촉
    전북자치도 사진제공 - 총괄·공공건축가 제도출범1.jpg
    전북자치도 사진제공 - 제3기 총괄건축가 및 공공건축가 출범식

     

    [전북=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제3기 전북특별자치도 총괄건축가 및 공공건축가’ 를 위촉해 내실 있는 건축 제도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전북자치도는 도청에서 지난 2월 위촉된 제3기 총괄건축가와 공공건축가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제3기 민간전문가는 '전북특별자치도 건축기본 조례' 에 따라 2024년 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2년 간 공공건축관련 정책 발굴 및 자문 등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의 건축ㆍ도시 디자인 강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총괄건축가로는 전주대 건축학과의 김준영 교수가 위촉됐고, 공공건축가로는 역량 있는 건축사, 기술사, 교수 등 총 30명이 위촉됐다.

     

    아울러, 총괄건축가로 위촉된 김준영 교수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건축사를 취득해 미국에서 설계 경험이 있어, 도의 공간 정책 및 전략수립에 큰 조력자 역할을 할 예정이다.

     

    더불어, 도는 최근 인구 유입을 위한 도시의 미관의 중요성이 대두된 가운데, 디자인 관련 전문가, 다양한 기술사 등을 새롭게 공공건축가로 위촉해 품격 있고 멋스러운 공공건축에 온 힘을 다할 예정이다.

     

    이 밖에, 이날 출범식에서 총괄건축가 및 공공건축가는 2024년도 현안과 추진계획을 논의하고, 행동윤리강령 준수를 서약해 의무와 책임을 다짐했다.

     

    김광수 도 건설교통국장은 “도시 정체성을 담은 랜드마크와 도시 경쟁력을 위해서 총괄건축가 및 공공건축가의 역할이 중요하다” 며 “전문가의 학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전북자치도가 품격있고 멋스러운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꾸준한 협력을 당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