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의정부시, 2024년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 수립

입력 2024.03.27 12:44
수정 2024.03.27 13:08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푸른 하늘 UP! 미세먼지 DOWN! 청정도시 만들기 프로젝트
    의정부 시내 전경.JPG
    의정부시 사진제공 - 의정부시내 전경

     

    [의정부=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1급 발암물질인 미세먼지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2024년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 을 수립ㆍ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이번 종합대책은 ‘의정부시 미세먼지 분석 및 관리방안’ 연구용역의 결과를 토대로 마련했다.

     

    또한, 구체적으로 ▲일반사항, ▲자동차 등 이동오염원, ▲사업장 배출원, ▲생활 주변 관리, ▲민감계층 건강 보호, ▲과학적 관리기반 구축, ▲협업 및 소통 강화 등 총 7개 분야의 32개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아울러, 특수시책으로 전국 최초 ‘메타버스 미세먼지 시민체험관’ 을 운영한다.

     

    이 밖에, 시내버스 이동형 미세먼지 저감장치 실증사업 등 시민들이 체험ㆍ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미세먼지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각종 특수시책을 지속 발굴해 미세먼지 걱정없는 청정도시 의정부를 만들어 나갈 것” 이며 “시민 여러분께도 친환경자동차 적극 구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및 저감장치 부착, 친환경보일러 교체, 농작물 및 쓰레기 불법 소각 자제를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5년까지 초미세먼지 (PM2.5) 농도 17㎍ㆍ㎥ 달성을 목표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추진 중이고, 최근 3년 간 초미세먼지 농도는 2021년 19㎍ㆍ㎥, 2022년 18㎍ㆍ㎥, 2023년 18㎍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