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수원특례시가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 분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 는 가정ㆍ상업시설 등에서 에너지 (전기ㆍ상수도ㆍ도시가스) 사용량을 줄이면,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로, 가정과 상업시설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에너지 사용량을 5% 이상 감축하면 감축률에 따라 연간 2회 (6월, 12월) 포인트를 부여한다.
아울러, 1포인트 당 최대 2원이 지급되며 현금ㆍ기부ㆍ그린카드ㆍ지역화폐 등 4가지 유형의 인센티브를 선택할 수 있다.
더불어, 개인은 연 최대 10만 원, 상업시설은 연 최대 4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참여를 원하는 가정ㆍ상업시설은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에서 가입하거나 수원시 기후에너지과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려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며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