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ㆍ완주 혁신도시=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농업회사법인을 방문해 공기정화 식물을 활용한 수직ㆍ수경재배 제품과 생산시설 등을 살펴보고, 업체 관계자들과 만나 현장 의견을 들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이날 조재호 청장이 방문한 농업회사법인 ‘익스플랫팜’ 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개발한 ‘벽천형 수경 식생 시스템’ 기술을 이전 (2021년) 받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공공 연구ㆍ개발 (R&D) 사업화 지원’ 에 참여(2022~2023년) 했다.
또한, 이 업체는 이전받은 기술과 사업화 지원을 기반으로 자체 보유한 원격 제어 기술을 접목해 벽천형 수직 정원 제품 6종을 개발했으며, 2023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661% 증가한 2억 6천여만 원을 달성했다.
이 자리에서 조재호 청장은 “농촌진흥청의 연구ㆍ개발 성과를 기반으로 한 민간의 사업화 성공 사례는 연구개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현재보다 향상된 농업 연구ㆍ개발을 이끄는 원동력이다” 며 “기술이전을 받은 업체가 안정적으로 성장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현장 목소리를 듣고, 단계별 맞춤 기술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