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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청 여자레슬링팀, 전국레슬링대회 휩쓸어

입력 2024.03.25 12:13
수정 2024.03.2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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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선 금, 오정빈 은, 한예슬 동메달 따내
    완주군 사진제공 - 여자레슬링팀 전국대회.jpg
    완주군 사진제공 - 완주군청 여자레슬링팀이 제42회 회장기 전국대회에서 입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완주=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청 여자레슬링팀이 제42회 회장기 전국대회에 출전해 금, 은, 동메달을 휩쓸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군은 최근 강원특별자치도 철원에서 열린 제42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이지선 선수 (FW 72kg)가 금메달을 오정빈 선수 (FW 53kg)가 은메달, 한예슬 선수 (FW 76kg)가 동메달을 각각 따냈다고 전했다.

     

    특히, 여자레슬링팀은 이번 전국대회 결과에 힘입어 다음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내달 치러지는 전국대회를 비롯해 6월 전국대회에도 참가해 기량을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아울러, 이지선 선수는 내달 열릴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고, 이한빛 선수는 2024년 아시아 올림픽 쿼터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 이한빛 선수는 국가대표로서 파리올림픽 경기대회 출전을 목표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

     

    정환기 여자레슬링팀 감독은 “강도 높은 동계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이 많이 향상됐다” 며 “앞으로 열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훈련에 임해 완주군 레슬링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