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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제14회 결핵예방의 날’ 맞이 결핵예방 캠페인

입력 2024.03.19 09:35
수정 2024.03.1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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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 ‘65세이상 어르신은 매년 1회 결핵검진’
    고창군 사진제공 - 결핵 예방 캠페인.jpg
    고창군 사진제공 - 고창전통시장 결핵 예방 캠페인

     

    [고창=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결핵예방주간 (3월 18일~24일) 을 맞아 어제 (18일), 고창전통시장과 터미널에서 ‘결핵예방 캠페인’ 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 ‘65세이상 어르신은 매년 1회 결핵검진’ 이라는 주제로 집중 홍보했다.

     

    또한, 기침ㆍ재채기할 때 입과 코 가리기,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실내 환기하기, 호흡기 증상시 마스크 착용하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아울러, 결핵은 제2급 법정감염병으로 전염성 결핵 환자의 기침, 재채기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게 되면 감염된다.

     

    더불어, 증상으로 2~3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가래, 발열, 체중감소 등이 있다.

     

    이 밖에, 결핵검진은 보건소 결핵실에서 흉부X-선검사, 객담검사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고, 결핵으로 판정되면 복약관리, 가족접촉자 검진 등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유병수 군 보건소장은 “결핵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 가능한 질환이며 조기 발견ㆍ예방을 위해 감염병 예방 수칙을 잘 지켜달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