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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송옥주 국회의원, 정권 심판 앞장설 화성갑 야권 단일후보 확정

입력 2024.03.18 17:27
수정 2024.03.1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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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17일 야권 단일화 경선 승리...홍성규 후보, 결과 승복하고 선대위 합류키로
    송옥주 국회의원실 사진제공 - 송옥주 의원.jpg
    송옥주 국회의원실 사진제공 - 송옥주 의원

     

    [화성=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국회의원 (경기 화성갑) 은 지난 16일과 17일 이틀 간 진행된 야권 후보 단일화를 위한 경선에서 승리하고 제22대 총선에서 화성갑 지역 야권 단일후보로 최종 확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이번 경선에서 상대로 맞붙었던 진보당 홍성규 후보는 결과에 승복하고, 민주당 화성갑 선대위에 합류해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함께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진보당 홍성규 후보는 경선 다음 날인 오늘 (18일), SNS를 통해 “이번 단일화 경선은 시작부터 원팀을 전제로 했던 것” 이며 “4월 10일 총선에서 송옥주 후보의 당선과 민주개혁진보연합의 승리를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 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송옥주 의원은 “윤석열 정권의 검찰 독재와 폭정을 심판하고, 흔들리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이번 4.10 총선에서 우리 모두가 하나로 똘똘 뭉쳐야 한다” 며 홍성규 후보의 결단에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어, “다가올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민주당과 민주진보진영의 압승을 이뤄내고, 국민과 민생을 외면한 채 폭주하고 있는 윤석열 정권 심판에 앞장서겠다” 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