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파주소방서는 본서 (통일로 1564) 차고 앞에서 이동식 수조를 활용한 전기차 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전기차 화재진압 소화수조는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차량 주변에 신속히 간이수조를 전개해 화재 차량을 물 속에 침수시켜 고열의 내부 배터리를 냉각시켜 화재를 진압하는 장비로 화재를 효과적으로 진압할 수 있다.
또한,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 사용법 및 대응 매뉴얼 교육, ▲이동식 조립형 소화수조 설치 훈련, ▲전기차 화재 대응 방안 토론 등으로 진행했다.
파주소방서 이상태 서장은 “최근 전기차 수요 증가로 화재 사고 위험 또한 높아지고 있다” 며 “화재 특성에 맞는 진압 방법을 이해하고 꾸준한 대응훈련을 통해 시민 안전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