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관광ㆍMICE 산업의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최다 업체, 최대 규모로 ‘서울 관광 회복도약 자금’ 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다섯 번째 프로젝트인 이번 ‘서울 관광 회복도약 자금’ 지원을 통해, 서울 소재 관광ㆍMICE업 전체 소상공인 5천개사에 업체당 2백만 원씩, 총 100억 원의 지원이 이뤄진다고 전했다.
특히, 지원금 신청접수는 오는 26일부터 5월 14일까지 서울 관광재단 홈페이지 내 전용 웹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이뤄지며, 지원금은 대상 적격여부 확인을 거쳐 오는 5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제한적이나마 백신여권, 트래블버블 등의 논의가 이뤄지면서 관광 재개에 대한 기대감도 조금씩 커지고 있는 고무적인 상황” 이며 “이번 지원을 통해 미약하게나마 관광ㆍMICE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어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하며, 향후 서울시는 관광ㆍMICE 업계와 함께 코로나19 종식 이후 다가올 서울 관광의 회복과 도약의 시기에 대한 대비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