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부안군, ‘2024년 노후 경유차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 실시

입력 2024.03.14 11:11
수정 2024.03.14 12:08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노후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및 탄화수소 등 저감
    KakaoTalk_20240314_110858563_01.jpg
    부안군청 전경

     

    [부안=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은 노후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및 탄화수소 등을 저감하고자 2024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DPF) 및  PMㆍNOx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관내에 등록된 5등급 경유 차량 1,800여 대를 대상으로 1억 107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중ㆍ소형 차량 (배출가스저감장치 (DPF)) 으로 29대, 대형특수 차량 (PMㆍNOx 저감장치) 1대 등 총 3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특히, 지원 기준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량 중 신청일 기준으로 군에 연속 6개월 이상 등록된 차량이며, 출고 시부터 저감장치가 부착된 차량 과 체납이 있는 차량, 자동차 정기검사가 완료되지 않은 차량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지원금액은 차종별, 장치별 차이가 있지만 1대 당 최소 230여만 원에서 최대 1350여만 원 정도로 약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가격의 88.5 ~ 90% 정도를 지원한다.

     

    아울러, 배출가스 등급 확인은 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이나 전화로 확인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대기오염의 주범인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필요하다” 며 “이번 사업을 통해 자동차 배출가스가 미세먼지의 주요 발생원인이라는 인식을 상기시키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실천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