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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간부공무원 1,500명 대상 창의행정 리더십 교육…창의 마인드 강화

입력 2024.03.14 07:31
수정 2024.03.14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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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 8기 ‘동행ㆍ매력 특별시 서울’ 비전 달성위한 조직 변화 창의행정 동력 확보
    서울시 4급 간부공무원 창의행정리더십 특강_리버스멘토링.jpg
    서울시 사진제공 - 4급 간부공무원 창의행정 리더십 특강

     

    [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가 창의 마인드와 혁신적 리더십으로 조직의 발전과 변화를 이끌어 낼 리더를 양성하는 관리자 대상 ‘창의행정 리더십 교육’ 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2023년 상반기 시도된 관리자 창의행정 리더십 시범 교육이 시장단의 진솔하고 열정적인 강의 및 간부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5점 만점 중 4.84점의 최고 높은 만족도로 교육성과가 높게 나타났다.

     

    특히, 민선 8기 시정 핵심가치인 동행ㆍ매력 특별시 구현을 위한 창의행정을 실행하려면 무엇보다도 관리자들의 새로운 시각과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는 시도, 소통ㆍ공감 등 조직 구성원의 신뢰와 참여를 이끌어 내는 리더십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

     

    오세훈 시장은 2024년 연초 직원정례조례에서 “미리 생각하고, 다시 생각하고, 두루 생각하는 고객감동 창의행정 실천을 통해 글로벌 탑5 도시 서울을 만들어 가자” 고 강조한 바 있다.

     

    또한, 이번 교육은 조직의 변화를 꾀하고 실질적으로 성과 창출을 견인해 낼 수 있는 창의적 리더십 역량 향상과 더불어 Fun 리더십을 통한 Fun City 조성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이번 교육은 창의적 리더십 역량을 기반으로 서울시 공직자 50% 에 해당하는 MZ세대의 업무ㆍ소통방식 차이의 이해, MZ세대의 조직적응과 몰입을 위한 새로운 조직문화 창출을 위한 저연차 공직자들에게 직접 배우는 리버스멘트링과 관리자들의 마음 건강관리를 위한 FUN리더십 (회복탄력성) 을 도입해 시행한다.

     

    더불어, 교육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258명 과장급 공무원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기수별 1일 (7시간) 과정으로 약 86명씩 총 4회로 나눠 진행되고.  1일차에는 ‘창의적인 조직을 이끄는 리더의 의사결정’, ‘MZ세대와의 효과적인 소통전략 (리버스멘토링)’, ‘FUN리더십 (회복탄력성) 등 관리자의 창의 마인드와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덧붙여, 1,378명 사무관 전원을 대상으로도 오는 19일부터 4월 5일까지 창의행정 리더십 교육을 정규과목으로 개설해 실시하며, 교육 일정 중 부시장단이 직접 창의행정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직원들과 진솔한 질의ㆍ응답 시간을 갖는다.

     

    이 밖에, 김상한 행정1부시장 직무대리, 유창수 행정2부시장과 강철원 정무부시장이 교육 기수별 매회 강연자로 참여해 창의와 리더십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회승 서울인재개발원장은 “조직의 변화를 이끌어 갈 핵심 관리자 리더십 교육을 통해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과 함께 창의행정 실천력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 이며 "앞으로도 창의행정 내재화를 위해 창의행정 리더십 교육에 집중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