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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식 장수군수, 임상규 행정부지사와 청년 스마트팜과 트레일빌리지 현장 방문
입력 2024.03.12 12:12수정 2024.03.12 12:19
[장수=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최훈식 장수군수는 임상규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와 함께 어제 (11일), 계북면소재 청년 스마트팜과 장수읍 트레일빌리지 사업지를 방문하고 청년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계북면 양악마을에는 26살 청년농부 윤웅용 씨가 4,536㎡ 규모의 스마트팜에서 오이와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다.
또한, 고랭지인 장수군에서 생산가능한 여름 토마토를 특화 전략으로 삼았으며, 윤웅용 씨는 도 지방소멸 대응기금인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 을 통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군은 동부권 산악 지역이면서 구룽지인 지형을 강점으로 살려 산악마라톤 ‘트레일레이스’ 를 개최 중이고, 지역 브랜드로 확장하고자 지방소멸 대응기금을 활용해 트레일 빌리지를 조성 계획에 있다.
더불어, 2022년 9월에 시작된 ‘장수 트레일레이스’ 는 시즌 대회을 포함해 5회가 개최돼 축제 서포터즈를 포함 2,000여 명이 군을 방문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덧붙여, 참여자들의 블로그, 유튜브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생생한 후기가 공유되며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 밖에, 올해 장수 트레일레이스는 4월 봄 대회를 시작으로, 반려견과 함께하는 ‘댕댕런 대회’ 등 다양한 컨셉의 시즌 대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지방소멸 대응기금 평가에서 최고등급 (S등급) 을 받으며, 농군사관학교 운영ㆍ청년주택ㆍ트레일빌리지ㆍ참샘골 행복주택ㆍ아이조아 공간 조성 등을 촘촘하게 추진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 “지방소멸 대응기금을 통해 장수만의 독특한 특성을 활용한 사업으로 지역을 살릴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함께 발전해 장수군이 작지만 강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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