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항공 및 로봇, 바이오산업 등 미래 유망직종 및 청소년 희망 분야 진로 탐색을 위해 ‘토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토요 진로체험은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3년 청소년 희망 직업군’ 을 토대로 체험 분야를 선정했으며, 올해는 더욱더 전문적이고 다양한 진로 체험 지원을 위해 관외 지역 체험기관을 섭외해 운영하고 있고, 2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두 번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특히, 지난 2월에는 자동차ㆍ항공 우주 분야 진로 체험을 위해 고양시에 있는 현대모터스튜디오 및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우주박물관을 다녀왔으며, 3월에는 방송 분야 (영상크리에이터) 진로 체험을 위해 일산 MBC를 방문해 학부모와 청소년들이 큰 호응을 보였다.
또한, 2024년 토요 진로체험은 앞으로 총 8회의 체험 일정이 남아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창의채움교육센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및 네이버 밴드 가입 후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앞으로도 시에서는 관내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 체험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관내ㆍ외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진로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토요 진로체험을 통해 관심 분야 진로 탐색을 할 수 있어서 매우 재미있었고 유익했다” 며 “다른 체험 프로그램도 계속 신청하고 싶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