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시흥시, 외국인 주민 위한 홈트레이닝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20.12.04 14:52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외국인 주민 건강 및 건전한 여가 선용 위한 홈트레이닝 프로그램 기획
    [크기변환]홈트레이닝 운동 프로그램 - 시흥시 사진제공.jpg
    시흥시 사진제공 - 홈트레이닝 운동 프로그램

     

    [시흥=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시흥시 외국인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지친 외국인 주민들을 위해 지난 11월 22일부터 코로나19 극복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흥시 외국인복지센터는 매년 축구, 농구, 배구 등 체육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다수가 참여하는 프로그램 운영이 어렵게 되면서 외국인주민들의 건강 및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한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은 스트레칭 밴드, 악력기 등 2개~3개 기구를 이용해 가벼운 운동부터 전신운동까지 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영상을 제공해 온라인에서 서로의 운동 상황 및 후기를 공유하며 건강한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흥시 외국인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더 활기찬 일상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 며 “그들의 사업장에도 좋은 기운이 전달 돼 모두가 코로나19를 잘 극복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