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도의원 (더불어민주당, 안산3) 은 어제 (6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학교 예술강사지원 예산회복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정담회는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부위원장, 경기도교육청 융합정책교육과 관계자, 경기도청 예술정책과 관계자, 경기도 학교 예술강사 등 15명이 참석했다.
특히, 학교 예술강사들의 안정적인 삶 유지를 위한 노동시간 확보를 위해 국고 삭감 예산 원상회복과 15시간 미만, 월 59시수 조항 폐지, 예술강사 수업시수 유지를 통한 공교육 강화에 대해 학교 예술강사가 현재 직면해 있는 문제를 논의했다.
장윤정 도의원은 “전년도 대비 국고가 50% 삭감된 상황에 대해 학교 예술강사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공감한다” 며 “예산삭감에 따른 시수 조정으로 경기도의 초ㆍ중ㆍ고의 학생들의 예술교육 혜택이 축소됐다” 고 전했다.
또한, “주 15시간 미만, 월 59시수, 그리고 10개월 최고시수 476시간으로 묶어 놓아 보통직장의 4대 보험에서 직장건강보험이 제외된 3가지 보험만 적용받고 있어 처우개선을 위한 검토가 필요하다” 며 “관계부처 간 협력을 통해 규정을 개정해 학교 예술강사의 안전한 삶이 보장돼야 한다” 고 강조했다.
정담회를 공동 개최한 황대호 부위원장은 “정담회를 통해 할 수 없는 이유를 찾기보다는 할 수 있는 이유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며 “경기도교육청이 25개 지원청을 대상으로 학교 예술교육에 대한 수요를 파악해 작년도 수준의 학교 예술교육의 수준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을 증액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가 협력을 해야한다” 는 의견을 개진했다.
마지막으로, 장윤정 도의원은 “의회와 소통을 통해 제도가 개선돼 학교 예술강사의 처우가 개선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가 협력해서 경기도 아이들 모두가 예술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