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은 딸기 농가와 주민들이 함께하는 ‘완주 삼례딸기 축제’ 가 열린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간 삼례농협 인근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제22회 완주 삼례딸기 축제’ 가 막을 올린다.
또한, 완주 삼례딸기축제제전위원회는 삼례딸기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했으며, 딸기 수확 체험과 딸기케이크, 딸기파이 등 딸기를 이용한 만들기 체험 및 판매와 딸기초코분수 운영 등 딸기를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안전체험부스, 물고기 체험, 꿈나무 체험 관찰학습 등 키즈존을 운영해 어린이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하며, 지역 농ㆍ특산물 판매와 풍물패 길놀이, 난타 공연, 딸기가요제, 특집공개방송 등의 문화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 밖에,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흥미를 이끌어 내기 위해 안대 끼고 딸기 먹여주기 등 이벤트 행사와 저렴한 가격으로 딸기를 구입할 수 있는 딸기 즉석 경매도 이뤄질 계획이다.
유희태 군수는 “삼례딸기는 당도가 높고 맛이 좋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고품질 삼례딸기를 맛보고 완주 문화ㆍ예술의 멋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군의 딸기 재배면적은 전북 1위로 삼례읍은 1970년대 후반부터 딸기를 재배해 오고 있고, 삼례지역은 겨울철 기온이 온화하고 일조량이 많아 딸기재배에 적합한 지역으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