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지난 4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시 재정확충에 기여한 주식회사 에이치알에스 등 법인 6곳과 개인 8명을 ‘2024년 평택시 우수납세자’ 로 선정해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우수납세자는 최근 3년 동안 지방세 (시세) 를 체납하지 않고 매년 3건 이상 납부하며, 법인은 5천만 원, 개인ㆍ단체는 1천만 원 이상 납부한 자로 출장소장 및 읍ㆍ면ㆍ동장의 추천을 받아 ‘평택시 지방세심의위원회’ 의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또한, 평택시는 최근 3년 간 매년 3건 이상을 기한 내 체납 없이 납부한 법인 20곳과 개인 80명 (총 100명) 을 평택시 성실납세자로 선정해 우수납세자와 같은 지원 혜택을 부여했다.
이 밖에, 선정된 성실납세자와 우수납세자에게는 1년 간 평택시 공영주차장 및 평택시청과 그 소속기관 주차 요금 감면, 3년 간 세무조사 유예, 시금고 은행 예금 및 대출금리 우대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장선 시장은 “성실ㆍ우수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우대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납세자우대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성실납세 의식의 함양과 지방세 징수율을 높여 자주재원을 확충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