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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친환경 건축가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진로체험 운영

입력 2021.04.15 22:07
수정 2021.04.16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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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가 설계한 온라인영상 수업, 교재와 체험교구로 집에서 안전하게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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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자료제공 - 청소년 진로체험

     

    [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2021년 청소년 프로그램 ‘뚝딱 뚝딱! 건축탱크 : 생태ㆍ친환경 건축가 진로체험’ 을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19일부터 선착순 1,500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뚝딱 뚝딱! 건축탱크’ 는 자유학년제 연계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건축 진로강사와 함께 문화비축기지 공간을 탐방하고 나만의 새로운 탱크공간을 직접 설계해보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안전지침에 따라 온라인을 활용해 안전하게 집에서 참여가능하며 교재와 체험키트를 배송 받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할 수 있고,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에서 가능하고 참가비는 1인당 8천 원이다.

     

    또한, 그동안 생태ㆍ친환경 건축에 대해 궁금했던 청소년이라면 전문건축가가 설계한 영상교육과 교재로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으며, 다양한 문화비축기지의 공간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고, 게다가 여러 가지 건축 재료로 탱크설계 실습까지 체험 할 수 있으니 일석삼조다.

     

    아울러, 교재와 체험키트는 신청순서대로 각 가정으로 배송되고 수업영상은 접수자에게만 공개되며, 조기에 마감될 우려가 있으니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학교, 교육단체는 서둘러야 한다.

     

    남길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문화비축기지의 도시재생 과정과 환경에 대한 건축적 역할을 이해할 수 있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생태ㆍ친환경 건축에 대한 진로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코로나19의 상황이 나아져서 많은 청소년들이 공원에 방문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