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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여성친화도시 지역 맞춤형 특화사업 공모

입력 2024.02.27 08:43
수정 2024.02.2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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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요자 중심 사업발굴에 초점
    인천시청 전경9.jpg
    인천시 사진제공 - 인천시청 전경

     

    [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확대를 위해 오는 3월 29일까지 군ㆍ구를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특화사업을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올해 특화사업 공모는 ▲여성 친화 커뮤니티 공간 및 안전 친화 공간조성, ▲여성 친화 네트워크 운영 등 2개 분야, 지원액 총 7400만 원으로, 시는 접수된 사업에 대해 필요성ㆍ적절성ㆍ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해 최종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여성가족부는 ▲양성이 평등한 사회, ▲여성 역량 강화를 통한 사회참여 확대, ▲안전하고 친가족 환경 등이 보장된 도시 구현을 목표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를 지정하고 있다.

     

    아울러, 사업 전담 인력 등을 포함한 기초 추진 기반 사항과 함께 지역에서 주도적으로 발굴ㆍ추진하는 특화사업의 수행평가 등을 지표로 반영해 여성친화도시를 최종 선정한다.

     

    더불어, 시는 2019년부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특화사업에 재정적ㆍ행정적 지원을 지속해 왔으며, 전문가 컨설팅 지원과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토론회 등을 통해 사업 내실화에 힘써왔다.

     

    덧붙여, 이 같은 노력의 결과 지난해 서구ㆍ계양구가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됐으며, 이로써 인천시는 강화군ㆍ옹진군을 제외한 8개 자치구가 모두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2022년 6개→2023년 8개 확대)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여성친화도시 미지정 자치단체 (강화ㆍ옹진군) 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 등을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이미 지정된 단체에 대해서도 인천여성가족재단, 지역사회 전문가 등과 협력해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