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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토착 미생물 활용 돈ㆍ분뇨 처리 자원화기기 선보여

입력 2020.12.0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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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축분뇨 처리에 새로운 기준점 마련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문제가 해결 기대
    [크기변환]이천시 자료제공.jpg
    이천시 자료제공 - 분뇨처리 절차도

     

    [이천=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이천시는 축사 악취로 인한 주민 생활불편 민원사항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해 지난 3일, 24시간 안에 5톤씩 돈분뇨 (슬러리) 자원화 처리가 가능한 시연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를 통해 가축분뇨 문제를 최단 시간 내에 악취 없이 처리할 수 있는 기기를 선보여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이며, 비나 눈이 오면 작업 할 수 없었던 환경에서 날씨 영향을 받지 않고 작업할 수 있게됐다.

     

    이천시 관계자는 “토착 미생물을 이용한 가축 분뇨자원화 방식으로 복합 미생물 군단인 방선균ㆍ락토바실러스 계 등이 사용되며, 기간과 악취 그리고 공간 처리면적을 최소화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