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는 동절기를 대비해 관내 난방취약계층 15가구에 300만 원 상당의 난방유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난방유 지원사업은 공적난방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자를 방문해 난방유를 전달했으며, 난방유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난방비가 부담돼서 전기매트로 생활했는데 올 겨울에는 따듯하게 지낼 수 있겠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기성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동절기 추운 날씨에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을 하지 않은 이웃들이 아직도 많다” 며 “이번 난방유 지원이 추운 겨울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김기용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은 “날이 추워질수록 더욱 관심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관내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