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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2024년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 개최

입력 2024.02.15 11:12
수정 2024.02.1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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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홈택스 도입, 내ㆍ외국기업 지원 등 역점 추진과제 발표
    국세청 사진제공 - 2024년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 개최.jpg
    국세청 사진제공 - 김창기 국세청장이 2024년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세종=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국세청은 2024년도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해 '2024년 국세행정 운영방안' 을 공유하고, 역점 추진과제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8일, 대국민 업무보고에서 발표된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실천 방안을 전국의 관서장들에게 공유하고 성공적인 임무 완수를 다짐했다.

     

    또한, 챗 GPT와 같은 AI 검색 기능을 구현하고 납세자 문의사항을 분석해 최적의 답변을 생성ㆍ안내하는 생성형 AI 상담원 도입 등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AI 홈택스로의 고도화 개편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하반기에 있을 제53차 아시아ㆍ태평양 국세청장 회의 개최국으로서의 높아진 위상을 토대로 해외진출 우리기업과 국내 외국계기업을 지원하는 K-세정외교 추진방안도 발표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창기 국세청장은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을 감안해 영세납세자와 중소ㆍ중견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확대로 민생경제 회복을 탄탄히 뒷받침하는 등 최선의 노력과 성과를 통해 정부업무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대해 2만여 국세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항상 국민의 목소리에 해답이 있음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세정 현장에 임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 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