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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소상공인 창업 크라우드 펀딩 참여업체 모집

입력 2024.02.14 08:11
수정 2024.02.1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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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체 당 최대 550만 원 지원…지난해 8개 업체 6천여만 원 달성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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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초기 창업 소상공인에게 창업 아이템의 시장검증 기회를 제공하고, 온라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 창업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 에 참여할 업체를 오는 3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크라우드 펀딩이란 ‘대중 (Crowd) 이 만드는 기금 (Funding)’ 을 뜻하는 말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제품을 보유한 기업이 펀딩 플랫폼을 이용해 대중에게 회사 상품을 소개하고 자금을 모으는 활동을 뜻한다.

     

    또한, 지난해 ‘소상공인 창업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 에 참여한 8개 업체는 총 1,073명의 후원과 6천여만 원의 펀딩금액을 달성했으며, 펀딩 리워드 개선 후에 온ㆍ오프라인 및 해외시장 진출, 국내 오픈마켓 입점 및 판매 등 온라인 판로 확대에 큰 성과를 이뤘다.

     

    아울러, 올해는 인천 소재 7년 이내 창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10개 업체를 선정한다.

     

    더불어, 지원 업체로 선정되면 ▲스토리 컨설팅, ▲콘텐츠 제작, ▲온라인 홍보비 등과 같은 크라우드 펀딩 소요 비용과 제품 포장 패키징 비용을 업체 당 최대 55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안수경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급변하는 시장환경 변화에 맞춰 창업 초기 시장진출 과정에서 핵심 전략을 수립하고 대응하지 않으면 시장에 진입하기 어려운 게 현실” 이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 초기의 안정적인 자금 및 다양한 판로 확보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신청ㆍ접수는 오늘 (14일) 부터 오는 3월 8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