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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반려마루서 보호 중인 번식장 긴급 구조견...구조 5개월 만에 456마리 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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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경기도, 반려마루서 보호 중인 번식장 긴급 구조견...구조 5개월 만에 456마리 입양

화성 번식장 구조견 687마리 중 456마리 입양 완료 (2월 7일 기준)

경기도 사진제공 - 입양된 가족의 다른 강아지들과 함께한 있는 동주(가운데).jpg
경기도 사진제공 - 경기도 반려마루 통해 입양된 동주(가운데)가 가족의 다른 강아지들과 함께하고 있다.

 

[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는 지난해 9월 화성 강아지 번식장에서 긴급구조 됐던 구조견 687마리 가운데 456마리 (2월 7일 기준) 가 경기도 반려마루를 통해 입양됐다고 11일 밝혔다.

 

처음 구조된 강아지 가운데 66% 가 구조 5개월 만에 새로운 가족을 만난 셈이다.

 

특히, 입양견 가운데 긴급구조 당시 김동연 도지사가 직접 이름을 지어 준 생후 3주 된 어린 강아지 ‘동주’ 는 경기도 내 한 가정에 입양돼 건강하게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동주는 김동연 지사의 이름 ‘동’ 과 생후 3주 강아지의 ‘주’ 를 합쳐 만든 이름이다.

 

또한, ‘동주’ 를 입양한 경기도민은 “13년 동안 키웠던 반려견 은비가 최근 무지개다리를 건너 슬픔에 빠져있던 차에 동주가 우리 가정에 선물처럼 찾아 와 줘 너무나 큰 기쁨과 위안이 됐다” 고 전했다.

 

아울러, 경기도 반려마루는 경기도에서 직접 운영하는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으로 지난해 11월 11일에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더불어, 9만 5,790㎡ 규모 부지에 문화센터 1동, 보호동 3동 및 관리동 1동의 시설을 갖추고 유기동물 보호ㆍ입양, 동물병원 운영, 생명존중교육 및 미용ㆍ훈련 등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덧붙여, 올해부터는 반려동물 산업육성을 위해 관련 대학 현장실습 지원, 산ㆍ학채용 설명회, 반려동물 문화축제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강아지 입양 또는 임시 보호를 희망할 경우 입양 전 동물사랑배움터에서 ‘반려견 입양 전 교육’ 을 온라인 수강하고, 반려마루 (여주ㆍ화성) 를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 신청은 경기도동물보호복지플랫폼에서 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경기도는 지난해 9월 20여 개 동물보호단체의 요청을 받은 김동연 도지사의 긴급 지시에 따라 화성시 팔탄면에 위치한 한 번식장에서 구조된 개 1,400여 마리 가운데 일부를 반려마루, 도우미견나눔센터 등으로 이송해 보호 중이다.

 

이 밖에, 경기도는 현재 보호 중인 구조견도 경기도동물복지플랫폼, 현장 방문, 동물보호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적극적인 입양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연경 도 반려동물과장은 "입양 강아지가 벌써 400마리를 넘었다는 것은 유기견 입양 문화가 경기도에 정착되고 있음을 뜻하는 것” 이며 “남은 구조견들도 새로운 가정을 찾을 수 있도록 경기도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반려동물 입양 문화 활성화와 다양한 문화교육을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덧붙였다.

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2020nowco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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