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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건설현장 동영상 및 설계도면 공개 지속 확대

입력 2024.02.07 12:37
수정 2024.02.07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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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후 공사 진행과정 따라 현장별 동영상 순차 공개 및 공사 진행 중인 사업지 CAD도면 공개
    동영상 촬영 예시.jpg
    SH공사 자료제공 - 동영상 촬영 예시

     

    [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 (SH공사) 가 공공기관 최초로 실시한 공사과정 동영상 및 설계도면 공개를 지속ㆍ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특히, 부실시공을 원천 차단하고 서울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다.

     

    또한, SH공사는 2022년 10월부터 공사가 시공하는 건설현장의 주요 공종을 각종 스마트 장비로 촬영해 동영상으로 기록 및 관리하고 있으며, 안전계약 특수조건을 개정해 동영상 기록관리를 의무화했다.

     

    아울러, 동영상 공개방안을 수립해 2023년 8월 28일 공공기관 최초로 고덕강일 2단지 건설현장의 공사과정 동영상을 SH공사 유튜브 채널 (SH tv) 을 통해 공개했다.

     

    더불어, 2023년 10월 서울시 어울림프라자, 2023년 12월 고덕강일 3단지 등의 공사과정 동영상을 SH tv를 통해 공개했고, 향후 공사 진행 과정에 맞춰 현장별로 순차 공개할 계획이다.

     

    덧붙여, SH공사는 2022년 7월 건설 공기업 최초로 마곡지구 설계도면을 공개한 바 있다.

     

    이 밖에, 마곡, 고덕강일, 위례 등 총 40개 단지 3만 60세대의 설계 (준공) 도면을 공사 누리집 (홈페이지) 을 통해 공개해 왔다.

     

    이 외에도, SH공사는 설계 (준공) 도면 공개 범위를 준공 단지 중심의 전자파일 (PDF) 에서 공사 진행 중인 단지 및 CAD 파일 공개로 확대했고, 이미 기존 공개단지와 고덕강일 3단지에 이를 적용했으며, 현재 공사 중인 사업지로 지속ㆍ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SH공사 김헌동 사장은 “공공기관 최초로 실시한 설계도면 및 공사과정 동영상 공개를 지속 확대할 것” 이며 “이를 통해 부실시공을 원천 차단하고,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해 안전경영, 투명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