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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지원단 운영

입력 2024.02.06 11:56
수정 2024.02.0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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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농부산물 태우지 않고 파쇄해 토양에 퇴비로 환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
    연천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지원단 운영 (1).jpg
    연천군 사진제공 -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연천=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연천군은 오는 4월 말까지 산불예방, 미세먼지 저감,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영농작업 후 남은 콩, 참깨, 들깨, 고추, 옥수수 등의 영농부산물을 태우지 않고 파쇄해 토양에 퇴비로 환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토양환경개선 및 미세먼지 저감, 산불방지 등 환경보호와 자연순환농업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군은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통해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 취약계층 및 일반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파쇄작업 지원 및 잔가지파쇄기를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서 무상 임대하고 있다.

     

    이 밖에,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지원 신청은 해당 읍ㆍ면 행정복지센터, 잔가지파쇄기 무상임대 신청은 가까운 농업기계임대사업소로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농촌 지역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문제의 심각화로 인해, 매년 신청자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내 농업인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