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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 실시

입력 2024.02.02 13:19
수정 2024.02.0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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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5일부터 온라인 접수, 저소득층ㆍ취약계층 대상 60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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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청 전경

     

    [익산=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익산시는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2024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 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친환경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에 비해 미세먼지 주범인 질소산화물 (NOx) 을 약 79% 적게 배출하며, 배기가스로 버려지는 열을 흡수ㆍ재활용해 일반 보일러보다 최대 28% 의 난방비 절감 효과가 있다.

     

    특히, 지원 대상은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인 다자녀 (2자녀 이상) 가구, 사회복지시설 등으로,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1대 당 60만 원이 지원된다.

     

    또한, 신청은 오는 5일부터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직접 신청하거나 보일러 대리점 업체를 통해 대리 신청이 가능하다.

     

    이 밖에, 더욱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수혜 대상이 다자녀가구와 사회복지시설까지 확대된 만큼 보일러 교체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난방비 부담을 덜어드리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