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의정부시는 서울시 강남구와 친선기념 음악회가 어제 (3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2023년 7월 11일 양 도시의 자매결연 협약 후 추진한 문화예술 분야 첫 교류사업이다.
또한, 세계적 거장 금난새가 지휘자로 참여해 기대를 모았다.
아울러, 온라인 사전예매가 오픈 2시간 만에 매진되고, 공연 당일에는 사전예매 취소분을 기다리는 현장 대기인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 밖에, 베르디의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 서곡’,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바이젠’,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 3악장’ 등 총 7곡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자랑하는 명작들을 선사해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김동근 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신 양 도시의 내빈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고 관람하신 모든 분들이 만족할 만한 공연이 됐기를 바란다” 며 “이번 친선기념 음악회를 계기로 양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의 기회를 갖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