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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공디자인위원회 위원 21명 공개 모집

입력 2024.01.24 08:43
수정 2024.01.2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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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디자인ㆍ공공조형물ㆍ범죄예방 분야 추가 모집
    일괄편집_인천시 사진제공.jpg
    인천시 사진제공 - 2023년 9월 제7회 소위원회

     

    [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제5기 공공디자인 위원회 위원 21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시는 지난 9월 우수한 전문인력을 늘려 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하고자 '인천시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 를 일부 개정해 위원 수를 기존 60명에서 80명 이내로 늘렸다.

     

    또한, 이번에는 공공디자인 분야 9명, 공공조형물 분야 5명, 범죄예방 분야 7명으로, 총 21명을 공개 모집키로 했다.

     

    아울러, 현재 위촉된 위원들은 3개 분야 57명으로, 이번에 신규 위원을 위촉하면 총 78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더불어, 공공디자인은 시민들을 위해 공공기관이 조성ㆍ설치 또는 관리하는 공공시설물 등의 공공성과 심미성을 높이기 위한 디자인을 말하는데, 시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시민들의 편익을 높이기 위해 이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

     

    덧붙여, 지원 자격은 해당 분야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일정 기준의 자격을 갖춘 사람으로, 시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내부 선정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 밖에, 선정위원회에서 지원자의 자격 및 타 위원회 중복위촉 여부 등을 검토한 후 최종 선정된다.

     

    이 외에도, 위원으로 선정되면 올해 4월부터 2025년 1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인천광역시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 등 에서 정하는 공공시설물 등의 디자인 개발, 표준 및 공공디자인 기준 수립ㆍ변경에 관한 사항 등의 사항을 심의 또는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박형수 시 건축과장은 “우리 시 공공디자인의 안전과 품격을 높일 전문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고, 지원자는 오늘 (24일) 부터 오는 2월 7일 오후 6시까지 지원서 및 제출서류를 첨부해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