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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설 연휴 비상방역체계 조기 운영

입력 2024.01.22 13:12
수정 2024.01.2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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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 위생관리 및 예방수칙 준수 당부
    김포시 사진제공 - 김포시청 전경 2023-10.jpg
    김포시 사진제공 - 김포시청 전경

     

    [김포=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김포시보건소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다양한 호흡기 및 수인성ㆍ식품매개감염증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설 연휴 비상방역체계를 앞당겨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지난 19일부터 오는 2월 18일까지 운영하며,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겨울철 증가하는 노로바이러스 예방수칙으로는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생활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자주 씻기, ▲변기 뚜껑 닫고 물 내리기, ▲음식 충분히 익혀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하지 않기 등 개인위생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이순연 시 감염병관리과장은 “동절기 노로바이러스는 추운 겨울 일상 환경에서도 3일간 생존이 가능하고 감염력이 높아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지켜줄 것과 기침예절 등 환기를 자주시켜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당부하고,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신속한 대응을 위해 2인 이상 위ㆍ장ㆍ관증상 (구토, 설사, 오심, 복통 등) 이 나타나면 김포시보건소 감염병관리과로 신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