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팀 선정해 팀별 100만 원 이내 활동비 지원

 

[부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부천시가 청년단체 및 청년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청년 커뮤니티 5개 팀을 선정해 5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대상은 부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3인 이상의 청년 모임으로, 구성원은 부천시에 주소 (또는 재학ㆍ재직ㆍ사업장) 를 둔 19세 이상 39세 이하 (1985~2005년생) 청년이어야 한다.

 

또한, 지원 분야는 청년 스스로가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으나, 단순 친목 도모나 정치ㆍ영리ㆍ종교 목적 및 학원ㆍ공방 등 수익 창출 목적의 동아리는 지원하지 않는다.

 

아울러, 시는 청년 활동 전문가 등의 심사를 통해 5개 팀을 선정해 팀별 100만 원 이내로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시의 지원금으로는 모임 운영비와 소모품비, 강사비, 홍보비 등 커뮤니티 활동에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다.

 

덧붙여, 선정된 팀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이상 모임 및 활동을 진행해야 하며, 12월에는 최종 성과보고회를 통해 팀별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밖에, 참여를 원하는 팀은 오는 22일부터 2월 15일까지 부천시청 3층 미래세대지원과로 방문해 신청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 (cja0828@korea.kr) 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 외에도, 신청 서식 및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홈페이지 (부천소식－고시ㆍ공고) 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선정 결과는 4월 중 선정된 팀에게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조용익 시장은 “서로 소통하고 함께 꿈을 키울 청년 커뮤니티 모집에 많은 청년들의 지원을 바란다” 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