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부천시는 2023년 지역화폐 ‘부천페이’ 총발행액 2720억 원을 기록하며 목표 대비 120% 를 초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2023년 부천페이 목표 발행액 2275억 원보다 445억 원 늘어난 수치다.
또한, 시는 지난해 일반발행 2558억 원과 정책발행 162억 원을 포함해 총 2720억 원의 부천페이를 발행하고, 인센티브로는 172억 원을 집행했다.
아울러, 지난해 국비 확보와 부천페이 발행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경제를 안정화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다.
더불어, 시는 신규 정책사업 발굴 및 확대, 시 승격 50주년 기념 부천페이 카드 제작 발급, 지역 축제 연계 홍보 등 다양한 지역화폐 활성화 정책을 추진했다.
덧붙여, 올해에도 2천억 원 규모로 부천페이를 발행할 예정이며, 지역화폐 발행을 더욱 활성화 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민생경제 회복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 밖에, 추후 국비 등 예산이 추가 확보되면 구매 한도 또는 인센티브를 조정해 발행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한편, 부천페이 카드발급은 온라인 (경기지역화폐 앱 설치ㆍ발급 신청) 또는 NH농협은행 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