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정읍시가 장애인단체에게 지급되는 보조금의 신속하고 투명한 집행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어제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장애인단체ㆍ시설 간담회’ 를 추진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올해부터 달라지는 지방보조금 사업 지원기준과 추진절차를 상세히 설명해 신속하고 투명한 사업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시는 지방보조사업 추진 시 보탬e시스템을 통한 업무매뉴얼, 보조사업등록ㆍ교부 등 원활한 절차 이행을 위한 사전 절차를 상세히 전달했다.
아울러, 올해부터 달라지는 장애인복지 분야 사업을 안내해 장애인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더불어, 올해 달라지는 사업으로는 ▲장애인연금 1인 기준 월 최대 33만 원까지 확대, ▲장애인복지급여 (장애인연금, 장애수당 등) 기준 완화, ▲장애인활동지원 대상 확대 (연 320명), ▲전동보장구 보험 확대 (사고 당 3000만 원 보장), ▲중증신장장애인 혈액 투석 교통비 지원 신설,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설치 (7대), ▲장애아동 발달재활서비스 시 추가지원 (서비스 2회 추가), ▲장애인 취약가정 생활안전콜 추진 (150명) 등이다.
이학수 시장은 “장애인복지 분야 종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장애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