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채이배 22대 총선 예비후보 (49세, 전북 군산) 가 ‘경제와 일자리 전문가’ 임을 강조한 뒤 군산의 자존심을 되찾고 군산 경제ㆍ문화를 2배로 키우겠다며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고 16일 밝혔다.
채이배 예비후보는 “그동안 1차 자격심사를 통과하고 군산에서 가장 먼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한 달 정도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펼쳐오고 있다” 며 “군산 시민을 만나 가장 많이 들은 이야기는 군산의 경제와 정치가 퇴보하고 있고 군산의 자존심이 무너졌다는 것” 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군산에 필요한 일꾼은 경제를 알고 일자리를 만들 줄 아는 인물” 이며 “저 채이배가 가장 잘하는 분야인 만큼 군산 경제를 살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 고 피력했다.
채이배 예비후보는 “저는 그동안 주 1회 정도 꾸준히 정책을 개발해 공약을 발표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약 발표를 이어갈 계획이다” 고 전했다.
특히, 채이배 예비후보가 발표한 1호 공약은 군산 RE100으로 대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2호 공약은 장애인 재활 공학센터 설립을 대표로 하는 장애인 정책이다.
일찌감치 공개토론회 개최를 주장해 왔던 채이배 예비후보는 “군산은 더불어민주당 경선이 곧 본선이라는 판단하에 더불어민주당 후보자를 대상으로 정책토론회를 제안했고 각 후보에게 친전을 발송했지만 아직까지 묵묵부답이다” 고 토로하며, “군산 시민의 알 권리 충족과 정책선거를 위해 토론회에 임해달라” 고 신영대, 김의겸 예비후보를 향해 촉구했다.
또한, 채이배 예비후보는 대표공약으로 군산 RE100을 통한 대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제시했다.
채이배 예비후보는 “평택에 삼성전자가 45MW규모로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입주하는데 우리 군산은 300MW규모의 재생에너지 집적단지를 조성할 수 있는 여건이 충분하므로 그 누구도 해내지 못한 민간투자유치를 해내겠다” 며 “군산 RE100으로 국내 최초 군산 스마트그린 경제자유구역을 유치하겠다” 고 강조했다.
아울러, “스마트그린 경제자유구역을 통해 군산을 전북 경제의 중심으로 만들 것” 이라고 강조하며 “누구도 도전하지 않은 길, 저 채이배가 열어가겠다” 고 선언했다.
더불어, ▲공정경제 정책 (상장회사법, 집단소송제 등 제정), ▲일자리 정책 혁신 (지역별 인력 양성 시스템 구축, 주기적인 진로 진단 및 설계, 비정규직 전문직화), ▲장애인 재활공학 센터 설립, ▲결혼ㆍ출산ㆍ육아ㆍ보육 원스톱 지원 시스템 구축, ▲전북외고 등 지역 고교 명문화 및 지역 대학 특성화, ▲군산대 의대 설립, ▲관광지 명소화 및 관광산업 육성 (고군산군도, 월명공원, 은파유원지, 금강권역 명소화 및 문화관광재단 설립), ▲수산물 가공 스마트 집적단지 조성, ▲차세대 농생명 전문인력 육성, ▲군산조선소 정상화, ▲새만금 중고차 수출복합단지 반납국비에 상응하는 국가사업 추진, ▲도심 분절과 공동화를 방지하기 위한 도시계획 재설계, ▲군산 터미널 현대화 사업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덧붙여, 채이배 예비후보는 “헛발질로는 윤석열 정권과 싸워 이길 수 없고, 우물 안의 개구리는 군산의 경제ㆍ문화를 살릴 수 없다” 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채이배 예비후보는 “군산 국회의원의 1시간은 26만 시간의 가치와 같다” 며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성과를 만들기 위해 행동하고 실천하겠다” 고 강조한 뒤 “군산 시민이 자랑할만한 국회의원이 되겠다” 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