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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군포 어울림 대축제' 온라인 개최

입력 2021.04.1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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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속 군포의 시작 다문화가정 이해와 배려
    2019년 군포 어울림 축제(한 가운데 한대희 시장).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열리지 않았음..jpg
    군포시 사진제공 - 지난 2019년 군포 어울림 축제 모습

     

    [군포=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군포시는 지구촌의 다양한 문화를 아우르는 ‘2021 군포 어울림 대축제’ 를 오는 5월 22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세계인의 날 (5월 20일) 을 맞아 군포시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각 나라의 다양한 문화적 차이에 대한 이해와 화합을 목적으로 4개 분야에 걸쳐 열린다.

     

    먼저, ‘Cheer-Up 군포’ 는 이주민과 선주민간의 응원메시지 교환을 통해 사회통합을 기원하는 내용으로 구성되며, ‘내가 군포 미스, 미스터 트롯’ 은 이주민들의 한국 트롯 열창 무대로 꾸며진다.

     

    또한, ‘내가 세계 패셔니스타’ 는 다양한 나라의 의상을 체험하면서 다문화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온라인 패션쇼로 진행되며, ‘우리집 황금 레시피’ 는 음식을 매개로 각양각색의 지구촌 음식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각 분야별로 대상, 우수상, 장려상, 참가상이 상품과 함께 수여된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이제 군포도 명실상부한 국제도시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지구촌 속 군포의 첫 걸음은 다문화 가정과 이주민에 대한 진정어린 이해와 배려로 이를 통해 화합하는 것이 필요하다” 며 “이번 어울림 대축제를 계기로 군포와 지구촌 다문화가 한데 어울러지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군포 어울림 대축제는 오는 5월 22일부터 군포시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오는 16일까지 신청서와 함께 영상파일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