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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청취

입력 2024.01.11 11:58
수정 2024.01.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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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의 중ㆍ장기 계획 점검 및 시민과의 소통 당부
    남원시의회 사진제공 - 자치행정위원회.jpg
    남원시의회 사진제공 - 자치행정위원회

     

    [남원=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9일부터 2024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정현 위원장을 비롯한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새해 남원시의 중ㆍ장기 발전계획에 대한 질의와 함께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소통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정현 위원장은 동부권 발전사업 관련 함파우 아트밸리 조성사업의 진행상황을 묻고 국가유산지정 사업과 관련해 광한루가 국보로 승격되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강인식 부위원장은 관리대행, 민간위탁 증가에 따른 인력배치가 적재적소에 이뤄져야 함을 강조하고 국립의전원 법안 통과를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손중열 위원은 시민공감소통의 자리에 사회적 약자들도 참여 가능하도록 살필 것과 대외교류를 추진함에 있어 남원 도자 문화의 경제적 효과증진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아울러, 김길수 위원은 지리산권 관광개발조합을 특별지방자치단체로 전환에 힘쓸 것과 만인공원 부지에 맨발걷기가 가능한 명품 도심숲, 도심공원 조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오동환 위원은 수의계약 업체 선정 시 외부압력 방지를 위한 대안이 마련됐는지 묻고 신관사또 부임행차 공연은 호응이 좋으므로 충분한 예산확보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더불어, 이미선 위원은 자원봉사대학운영 시 커리큘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보조금 성과평가지표의 개편된 내용을 몰라 불이익을 당한 기관이 있다며 면밀한 검토를 요청했다.

     

    오창숙 위원은 주민참여예산 관련해 청년사업 발굴을 위해 실효성 있는 계획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남원시 거주 외국인에 동시통역서비스의 제공 여부를 점검했다.

     

    한편, 이번 제262회 임시회는 오는 15일까지 2024년도 주요 업무보고 청취 및 일반안건 심사를 진행하고 16일에는 본회의에 상정된 안건 처리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