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상자에 상금, 기능사 시험 면제, 우선채용 혜택…오는 8월 전국대회 참가 자격도

 

[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는 오는 4월 개최되는 2024년 인천시 기능경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접수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로, 폴리메카닉스 등 50개 직종으로 참가원서를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또한, 이 대회는 지역의 우수 기능인들을 발굴ㆍ지원해 사기를 높이고, 숙련기술 수준 향상과 기능개발을 촉진하고자 매해 개최되는데, 올해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 간 개최되며, 50개 직종의 선수들이 모여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아울러, 학력 및 경력의 제한은 없으나, 대회 개최일 현재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또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입상한 사실이 없고, 현재 인천시 소재 단체에 소속돼 있거나 인천시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더불어, 산업체에서 3개월 이상 근무한 근로자 (공예ㆍ의류, 미예분과는 제외) 는 근로자 입상 우대제도에 따라 입상자 선정 시 우대한다.

 

덧붙여,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 지급과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른 해당 직종 기능사 시험이 면제되며, 오는 8월 경상북도에서 개최되는 2024년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인천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 밖에, 전국대회 입상자에게는 메달, 상장 및 상금이 지급되며, 입상자는 지역 내 공단과 업무협약 (MOU) 이 체결된 우수 중소기업에 취업 시 우선채용의 혜택이 주어진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기능 경기대회에 많은 인천의 우수 기술인이 참여해 뛰어난 기술과 역량을 보여주는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이스터넷 및 인천시 기능경기위원회, 한국산업인력공단 인천지사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