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다양한 세대에게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2024년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GCC (Great Gyeonggi Citizen College)’ 운영기관을 다음달 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 평생배움 대학 GCC는 더 나은 경기를 위한 (Great Gyeonggi), 시민 지성을 향상시키는 (Citizen), 제2의 기회를 설계하는 열린 대학 (College) 을 의미한다.
특히,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과 고용 환경에 대응하고 배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목표가 있다.
또한, 공모사업비는 도비 총 15억 원으로, 2040 청년대상 2개, 5060 중ㆍ장년대상 6개,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2개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10개 운영기관을 모집한다.
아울러, 지원 대상은 경기도 내 고등교육법에 따른 ▲일반대학, ▲전문대학, ▲대학 부속기관, ▲평생교육 관련 법인 등이다.
더불어, 지원기관은 대학 특성과 인프라를 활용해 교육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제안할 수 있으며, 교육 프로그램에는 경기학과 생애전환 교육과정 20시간을 필수적으로 구성하되, 교육대상별 맞춤형 역량강화 프로그램, 특성화 교육 등 연간 100시간 이상을 자율적으로 구성할 수 있다.
덧붙여,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2월 5일 오후 6시까지 사업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도 평생교육과로 우편 또는 방문 (수원시 도청로 30, 경기도청 22층) 접수하면 된다.
이와 함께,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업설명회는 오는 16일 경기도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누리집 고시ㆍ공고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도 평생교육과로 연락하면 된다.
조태훈 도 평생교육과장은 “경기도 평생배움대학은 도민의 배움 욕구를 충족하고 질 높은 교육과정을 통해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으로 관련분야의 경력이나, 전문적인 교육 능력을 갖춘 대학 등 관련 기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