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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 아토피ㆍ천식 교육정보센터 창작 공모전 진행

입력 2024.01.09 16:31
수정 2024.01.0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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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아ㆍ청소년들에게 천식 및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 알려
    전북대학교병원 사진제공 - 아토피소아ㆍ청소년들에게 천식 및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 알려천식교육센터 창작 공모전 진행.jpg
    전북대학교병원 사진제공 - 아토피ㆍ천식 창작 공모전 시상식

     

    [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대학교병원이 본관 3층 온고을홀에서 전북도 아토피ㆍ천식 교육정보센터 창작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2023년 전북도 아토피ㆍ천식 교육정보센터 창작 공모전은 2023년 8월 개소한 센터를 알리기 위해 전북도 내 아이들에게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중요성과 전북도 아토피ㆍ천식 교육정보센터의 이야기' 라는 주제로, 유아부 캐릭터 그리기, 초등부 포스터, 중ㆍ고등부 슬로건 총 세 가지 부문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는 200여 점이 넘는 우수한 작품들이 출품됐으며, 1차 센터 내 기본 심사, 2차 센터 방문객 무작위 심사, 3차 전문 위원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으뜸상, 버금상, 슬기상, 우수지도자상을 선정했다.


    또한, 초등부 포스터 부문 으뜸상은 ‘알레르기 비염아, 물러나라!!!’ 는 제목으로 알레르기비염 관리에 대한 포스터를 만화 형식으로 창의력 있게 표현한 박은빈 학생 (운주초등학교 5학년) 이 수상했다.


    아울러, 유아부 캐릭터 부문 으뜸상은 ‘아토피 이겨내요!’ 라는 제목으로 아토피피부염 관리에 대한 메시지가 담긴 작품을 출품한 이지안 어린이 (전북대병원어린이집) 가 수상했으며, 이 외에도 약 50여 명의 학생 및 부모님, 선생님들이 참석해 학생들의 수상을 함께 축하하는 풍성한 축제의 자리를 가졌다.

     

    더불어, 2023년 8월 개소한 전북도 아토피ㆍ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아토피ㆍ천식 안심학교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전북도 내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어린이와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학교 생활 환경을 보장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적정한 치료와 관리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지역 구성원 및 가족뿐만 아니라 보건 의료 종사자, 구급요원 그리고 예비 보건의료인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을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해 질환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희철 병원장은 “전북대병원은 앞으로도 전북도 아토피ㆍ천식 교육정보센터의 창작 공모전과 같이 소아ㆍ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공보건의료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겠다” 고 전했다.


    김소리 센터장은 “내과 의사는 아이들을 접할 기회가 많이 없는데 짧은 시간 동안 천식 및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교육을 스펀지처럼 흡수해 좋은 작품을 완성한 친구들을 보며 너무 행복했다” 며 “천식 및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관리와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